'해투' 사이다 같은 김수미와 아이들…시청률 회복
김수미와 아이들의 심폐소생술로 '해피투게더3' 시청률이 회복세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했다.
국민 욕쟁이 김수미의 돌직구는 목요일 밤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심지어 김수미와 아이들은 MC들을 속이는 몰래카메라를 준비해오는 철저함으로 폭소를 자아낸 것.
큰 딸 배종옥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허당 이미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수미와 아이들’의 여행 사진 중 배종옥의 코믹한 설정컷과 과감한 노출 사진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둘째 딸 윤현숙은 연예계 데뷔 전 강남 일대에서 유명했던 미인이었던 일화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막내 변정수는 언니들을 챙기는 살뜰함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5.1%(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6.7%, MBC '경찰청사람들2015'는 3.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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