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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IT발전소 35호점’ 개소


입력 2015.08.05 11:00 수정 2015.08.05 15:37        이홍석 기자

IT교육 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위한 첨단교육시설

5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 개최된 제35호 IT발전소 개소 기념 행사에서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전무·왼쪽)이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장(오른쪽)과 황유정 명진들꽃사랑마을 원장(가운데)등과 명진IT실 현판식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IT교육 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첨단교육시설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5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컴퓨터실인 ‘IT발전소’ 35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명진들꽃사랑마을은 영유아를 비롯해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9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명진들꽃사랑마을에 IT발전소를 개소하게 된 것은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IT발전소 35호점에는 23인치 와이드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장착한 PC 17대와 최신의 55인치 풀HD LCD TV, 그리고 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고루 갖췄다.

이를 통해 명진들꽃사랑마을은 그동안 부족했던 인터넷 접속은 물론 첨단의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학습 인프라 및 정보 부족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IT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는 IT교육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IT발전소 1호점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폴란드 1곳을 포함해 총 35개 점을 개소한 상황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내로 경북·경남·전남 등지에 추가로 IT발전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전무)는 “잠재력 있는 아동 및 쳥소년들이 IT발전소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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