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기구(3GPP) 기술총회에서 최종 승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재난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기반이 되는 재난망 국제표준화가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제주회의에서 마무리한 재난필수기능을 구현하는 표준문서가 스웨덴에서 열린 3GPP 기술총회(3.7~11)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재난망 표준이 완료된 것이다.
미래부는 “재난 필수기능의 핵심 기술표준을 일정내에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영국 등과의 긴밀한 국제공조와 함께 미래부를 중심으로 국내 표준화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국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