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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가성비 높인 '다방커피' 출시


입력 2016.03.24 08:56 수정 2016.03.24 08:57        김영진 기자

컵 커피 매출 19.4% 증가

세븐일레븐은 대용량 커피의 인기에 힘입어 가성비를 높인 '다방커피'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다방커피(400ml, 1500원)'를 선보이게 된 배경은 컵 커피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음용량의 증가로 대용량 컵 커피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경우 올해(1월1일~3월22일) 컵 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신장했으며, 컵 커피 중 대용량 컵 커피(250ml이상)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해 64.7%까지 증가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유음료담당 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컵 커피만 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용량 대비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높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컵커피 시장은 2013년 3035억원에서 2015년 3481억원으로 성장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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