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주승용 "행여나 했는데 역시나"


입력 2017.03.21 10:22 수정 2017.03.21 10:29        석지헌 기자

박 전 대통령 짧은 입장에 주승용 "매우 유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해 한 발언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 전 대통령 짧은 입장에 주승용 "매우 유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해 한 발언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에 응해 서울 중앙지검 청사 현관에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힌 것에 대한 평가다.

이날 오전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는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으로 예정보다 이르게 마쳤다. 주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티타임에서 박 전 대통령이 짧게 소감을 밝힌 것을 두고 "행여나 했는데 역시나다"라면서 실망감을 보였다.

그는 "(이는)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 어떻게 보면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의 전혀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표정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개월간 국정을 혼란시킨 점에 대해서만 해도 (박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해야 했고,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당한 것만 해도 이미 유죄 선고를 받은 거나 다름없다"라면서 "시인하고 용서를 구해야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성역 없이 수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석지헌 기자 (cake9999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석지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