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8회 생생 樂 페스티벌 성료
전북은행은 지난 1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8회 생생 樂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9개 고교밴드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전북사대부고가 영예의 대상, 해성고가 최우수상, 호남고와 완주고가 우수상, 배영고와 성심여고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JTV FM 장혜라의 행복발전소 특집 공개방송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장미여관과 신현희와 김루트, 더이스트라이트, 어린이 댄스팀 JTV원더키즈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스승과 제자가 무대에 올라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국내 유일의 경연대회로,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무료 개최하고 있다.
김승한 전북교육감은 “매년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교밴드의 열정과 함께 참여하는 선생님의 제자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북교육청도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이번 행사의 본선무대에 오르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북은행은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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