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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


입력 2017.08.15 11:22 수정 2017.08.15 18:07        스팟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핵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경축식에 참석해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길"이라며 "지금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재의 안보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보 위기를 타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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