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관세청, 개청 47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7.08.25 12:24 수정 2017.08.25 12:25        부광우 기자

김영문 청장, 법·원칙에 맞는 행정 구현 당부

개항 초기 조선해관 추억하는 세관역사 전시

김영문 관세청장이 25일 개청 47주년을 맞아 본청 전 직원과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관세청

관세청은 25일 개청 47주년을 맞아 본청 전 직원과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정부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개청기념일을 맞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에서 세관역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개항초기 조선해관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8가지 테마로 나눠 구성됐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법과 원칙에 맞는 행정 구현과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신뢰받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최근 서비스 행정이라는 측면이 많이 강조되고 있기는 하지만, 관세청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규제나 단속 업무"라며 "이 같은 규제나 단속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공무원이라는 사실, 즉 국민의 봉사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