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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불안·방황 '베어 더 뮤지컬' 재공연


입력 2017.09.21 00:04 수정 2017.09.20 20:07        이한철 기자

2015년 초연 이후 세 번째 무대

윤소호·강찬·정휘 등 캐스팅 공개

배우 윤소호(왼쪽부터), 강찬, 정휘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피터 역에 캐스팅됐다. ⓒ ㈜쇼플레이

배우 고상호(왼쪽부터), 임준혁, 노윤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제이슨 역에 캐스팅됐다. ⓒ ㈜쇼플레이

배우 양서윤(왼쪽)과 허혜진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아이비 역에 캐스팅됐다. ⓒ ㈜쇼플레이

파격적인 소재와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 탄탄한 스토리로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았던 '베어 더 뮤지컬'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감각적인 넘버와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다. 200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무대를 올린 후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공연됐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 할 정도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국내 초연 당시 파격적인 소재와 쉽게 볼 수 없는 대담한 스토리로 주목을 받았다.

1년 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베어 더 뮤지컬'은 중극장이 아닌 소극장으로 장소를 옮긴 것이 특징이다. 관객과의 거리를 한층 더 가까이 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그만큼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원작에 충실한, 더욱 섬세하고 밀도 높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초연 당시 참여했던 윤소호를 비롯한 총 21명의 배우들도 공개됐다. 이들의 면면만으로도 업그레이드 된 '베어 더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교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남학생이고, 킹카 제이슨과 비밀리에 교제중이며, 그와의 커밍아웃을 원하는 소신 있는 성격의 피터 역에는 윤소호가 다시 한 번 돌아온다. 또한 강찬과 정휘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의 킹카 제이슨 역에는 고상호, 임준혁, 노윤이 합류했다. 또 예쁜 외모로 인기와 질투를 받는 여학생 아이비 역에는 양서윤과 허혜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외에도 이동환, 도정연, 김지혜, 정영아, 도율희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대거 발탁돼 작품에 힘을 보탠다.

한편, 이번 공연을 위해 국내 초연 공연부터 함께해온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베어 더 뮤지컬'이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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