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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서클, 300만 돌파…청불 최단 기록


입력 2017.10.04 00:30 수정 2017.10.04 08:52        부수정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7일째인 3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청불 영화 사상 최고의 개봉성적을 올린 이 영화는 청불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및 2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단 기간 300만 돌파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이는 '내부자들'이 세웠던 기존 기록보다 3일 앞선 것이라고 배급사는 전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의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태런 에저튼·콜린 퍼스·마크 스트롱이 전작에 이어 출연하고, 줄리언 무어·할리 베리·채닝 테이텀·제프 브리지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나왔다.

국내 개봉 전 주연 배우인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이 내한해 화제가 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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