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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하빕 vs 바르보자 성사...권아솔 도발에 그만


입력 2017.10.29 09:19 수정 2017.10.29 14:56        데일리안=스팟뉴스팀
UFC 하빕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SNS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러시아)가 에드손 바르보자(31·브라질)의 도전을 받아들였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는 12월 31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219에서 바르보자와 맞붙는다.

UFC 브라질 홈페이지(www.ufc.com.br)는 지난 28일 "하빕과 바르보자가 연말에 격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보자도 같은 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9 공개 계체 행사에서 ”나에게 기회가 왔다. 하빕을 반드시 꺾고 타이틀전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정 챔피언 토니 퍼거슨(미국)은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게 도전한다. 둘의 맞대결 일정은 아직 논의 중이다.

한편, 하빕이 권아솔의 도발에 응수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로드FC ‘XIAOMI ROAD FC 040’ 공식 계체가 열렸다.

당시 하빕은 샤밀 자브로프(러시아)의 사촌 동생이자 코너맨으로 나선 바 있다.

권아솔이 기자회견에서 “하빕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빕은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UFC에서 한 번도 진적이 없는 파이터다. (권아솔이)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나야말로 당신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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