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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설·김주연·노희찬·조상웅, 뮤지컬 '빨래' 뉴 캐스트


입력 2017.10.30 01:01 수정 2017.10.30 01:01        이한철 기자
하은설, 김주연, 노희찬, 조상웅 등 뮤지컬 '빨래' 캐스팅이 공개됐다. ⓒ 씨에이치 수박

다음달 29일 시작되는 뮤지컬 '빨래' 20차 프로덕션 캐스팅이 공개됐다.

재연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조화, 뮤지컬 빨래 20차 프로덕션 뮤지컬 빨래 20차 프로덕션은 기존 19차 프로덕션 배우들과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서울 살이 5년 차,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 역에는 드라마 <청춘시대 2>, <완전무결, 그놈>, <미싱코리아>, <유나의 거리> 등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하은설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인터뷰>, <페스트>, 연극 <밑바닥에서>, <택시 드리벌>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주연이 새롭게 합류한다.

꿈을 위해 한국에 온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는 19차 프로덕션에 출연한 조상웅과 18차 프로덕션에 출연했던 노희찬 배우가 다시 함께 한다.

'주인할매' 역에는 장이주, 조민정, '희정엄마' 역에는 이세령, 최민경, '빵' 역에는 박정표, '구씨' 역에는 장격수, 한우열, '마이클' 역에는 박수현, 유동훈, '여직원' 역에는 박찬양이 19차 프로덕션에 이어 20차 프로덕션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빵' 역에는 16차 프로덕션을 함께했던 심윤보 배우가, '여직원' 역에는 아역 배우로 뮤지컬 <애니>, <오즈의 마법사>, <남한산성> 등 출연 후 연극 <남자충동>을 거쳐 성인 배우로 도약한 박도연이 합류한다.

서울 달동네 배경으로 소시민의 일상과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뮤지컬 '빨래'.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2005년, 2주간 정식 초연을 진행하며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이후 작품성에 이어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지금까지 약 12년 동안 4,000회가 넘은 공연 횟수를 기록, 약 64만 명의 관객의 마음을 '빨래'하고 있다. 최근 제5회 예그린어워즈 예그린대상 노미네이트와 2016년 젊은 예술가상(추민주 연출)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또한 창작 뮤지컬의 세계화를 위해 2012년 일본 진출에 이어 2016년 상반기와 하반기 중국 초청 공연, 2017년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하며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해외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뮤지컬 <빨래> 20차 프로덕션은 오는 11월 29일부터 2018년 4월 29일까지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하며 오는 10월 27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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