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사회적 논란’... 충격 속 日 길거리 성폭행 사건 ‘눈길’
전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유창식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9일 오후 4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유창식’이 떠오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창식의 연이은 범죄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창식 악행에 버금가는 일본의 길거리 성폭행 재조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새삼 재조명 되는 중이다.
과거 일본의 주요 언론은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에서 활약하던 미야모토 켄(29)이 강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미야모토는 2013년 6월 일본 지바현 후나 바시시의 한 거리에서 걷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며 논란을 빚었다.
미야모토는 간사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와세다 대학교에 입학해 좌완 에이스로 활약했고, 대학 시절에는 통산 23승을 거두며 주장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미야모토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에서 활약했으나, 2012년 전력 외 통보를 받으며 유니폼을 벗은 뒤 니혼햄의 2군 매니저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유창식은 올해 초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법원은 이날 유창식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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