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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관진 전 장관 구속…총책 및 조직도 밝혀야"


입력 2017.11.11 13:00 수정 2017.11.11 17:05        이동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답할 때"

2012년 당시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구속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결자해지할 때"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핵심실세로 국방장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김관진 전 장관이 결국 구속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사이버사령부에 온라인 정치관여 활동을 지시하고 댓글공작에 투입할 군무원 선발에 성향 검증과 특정 지역 출신을 배제하도록 한 혐의"라면서 "군 댓글공작의 지휘부 김관진 전 장관이 구속됐으니 이제 이를 지시한 총책과 조직도를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두 정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 전 장관은 더 늦기 전에 국가기관 정치개입 등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일련의 행위에 대해 고백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안보실장으로 대통령 보고시각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전 정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댓글 공작 개입을 인정했으니 이 전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며 "'나라가 과거에 발목잡혀 있다'고 한탄하기보다 대한민국이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결자해지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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