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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방송 활동 중단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입력 2017.11.13 08:40 수정 2017.11.13 10:47        이선우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노유정이 화제인 가운데 노유정이 과거 방송중단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노유정은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노유정은 방송중단에 대해 "이미 별거 중인 전 남편과 방송에 나가서 잉꼬부부인 척 하는게 싫었다"라고 설명했다.

노유정과 결혼한 이영범은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노유정은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어 노유정은 "왜 밝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렇다고 내가 일을 안 할 수 없었다. 나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내가 시장에 오는 분들에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털어버리자'라고 생각했다"라며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노유정은 1986년 MBC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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