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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중진 "안철수, 통합하려면 보따리 싸라"


입력 2017.11.26 14:17 수정 2017.11.26 14:32        이충재 기자

유성엽 "결단코 함께 갈 수 없고, 가고 싶은 사람만 나가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들으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국민의당 호남계 중진들은 26일 안철수 대표의 '통합론'에 반발하며 "보따리 싸라"고 요구했다.

유성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 대표가 추진 중인 바른정당과 통합 논의에 대해 "그 길을 결단코 함께할 수 없는 것이고, 가고 싶은 사람만 가라"며 "기어이 통합을 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통합 협상을 하는 바른정당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나"라며 "당을 살리겠다고 정치공학에만 매달리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지만 그 정치공학도 참으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 대표는 부인하지만, 상대는 단계적 3당 통합론을 주창한다"면서 "통합으로 정체성과 가치를 잃고 원내의석도 잃는다면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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