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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이 외면한 김민희,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입력 2017.11.27 23:56 수정 2017.11.29 19:04        이한철 기자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선 후보에도 못 올라

배우 김민희가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데일리안

배우 김민희(35)가 제55회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민희는 지난 25일 폐막한 히혼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김민희는 이 작품으로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김민희는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고도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지적이 많았다.

김민희는 지난해 영화 '아가씨'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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