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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포항 지진 복구 현장 다시 방문


입력 2017.12.03 15:48 수정 2017.12.03 15:49        스팟뉴스팀

이재민들 만나 위로하고 지역 농특산물 구입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경북 포항시청 재난상황실과 지진 피해지역 복구 현장을 방문해 수습 상황을 확인했다. (자료사진) ⓒ국무조정실

이재민들 만나 위로하고 지역 농특산물 구입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경북 포항시청 재난상황실과 지진 피해지역 복구 현장을 방문해 수습 상황을 확인했다.

이 총리는 우선 포항시청 재난상황실에 들러, 포항시장으로부터 지진피해 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를 입은 덕장2리 마을회관과 이재민 대피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독도체험연수원, 이재민이 입주한 LH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후, 죽도시장에도 들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피시설을 제공한 기쁨의 교회와 수능시험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방문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이 동행했다.

이 총리는 앞서 포항 지진 발생 다음날 오후에도 경북 포항시청 재난상황실과 지진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이 임시 대피하고 있는 흥해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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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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