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대규모 적자 예고와 유상증자 예정 공시를 낸 삼성중공업이 7일 장 초반 하락세다. 전날 하한가에 근접한 28.89% 하락 뒤 이틀째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0.67% 내린 891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640원까지 떨어졌었다.
삼성중공업이 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와 1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예고하면서 하루아침에 시가총액 1조4200억원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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