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KBSN 어벤져스 총출동
배구 팬들의 심장이 다시 뛰는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배구 V리그의 원년부터 함께해온 KBSN은 이번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 한 가지를 더했다.
바로 2018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알차진 중계진이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풍성한 5명의 캐스터와 2명의 해설위원이 함께해 그 풍성함을 배가할 예정이다.
그간 여자배구에서 꾸준히 중계를 맡았던 신승준 캐스터와 이호근 캐스터뿐만 아니라 남자배구 중계에서 볼 수 있었던 이기호 캐스터와 2년 만에 다시 헤드셋을 쓰는 강준형 캐스터, 지난해 새롭게 배구 팬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은 조진혁 캐스터까지 총출동한다.
베테랑과 신예의 조합으로 매 경기마다 새로운 색깔의 중계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해설계의 여신 이숙자 해설위원과 함께 그 계보를 이을 한유미 해설위원까지 컵대회를 위해 보령으로 향한다. 풍성한 중계진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3인 중계가 예정되어있는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중계 조합으로 배구를 즐길 수 있다.
8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리는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는 겨울의 꽃 ‘V리그’의 전초전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트레이드가 활발했던 만큼 유니폼을 새롭게 바꿔 입은 선수들의 모습과 함께 FA이적의 주인공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태국과 베트남 팀을 초정해 아시아권의 배구 흐름까지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될 예정이다. 더군다나 매년 코보컵마다 깜짝 라이징 스타가 나타났던 만큼 이번 코보컵에선 어떤 선수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주목된다.
KBSN은 8월 5일 오후 12시 50분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생중계를 시작으로 8일간 15경기인 전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의 문을 여는 개막전은 이호근 캐스터와 이숙자해설위원이 중계를 하고 조은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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