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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접수한 '계룡선녀전' 윤현민 vs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입력 2018.11.30 09:42 수정 2018.11.30 09:44        김명신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과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최강의 허당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 tvN

‘계룡선녀전’ 윤현민과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최강의 허당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윤현민은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생물학과 교수 정이현을 분해 활약중이다. 정이현을 둘러싼 사연들이 속도감있게 전개되면서 정이현이란 인물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이현의 상처가 드러나고 전생이 어렴풋이 가시화되고 있다. 선옥남(문채원 분)과의 멜로도, 김금(서지훈 분)과의 브로맨스도 무르익으며 서사의 중심에 놓이게 되었다. 동시에 이를 소화해내는 윤현민의 활약 역시 주목받고 있다.

윤현민은 인물의 다층적인 이야기를 소화하며 스스로 캐릭터의 가치를 설명하고 입증해 보이고 있다. ‘계룡선녀전’을 관통하는 서사들을 아우르며 캐릭터가 지닌 무게감과 중요성이 재조명 받고 있는 것.

모든 감정선에 이해와 공감을 불어넣는 윤현민의 연기 내공이 추후 전개에서 더욱 힘을 실은 전망이다. 정이현의 시선으로 그려낼 드라마틱한 전개와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불금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역시 유백이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 발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지석. 밉상, 진상 톱스타임에도 싫지 않은 대체불가 연기로 극을 이끄는 한 축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계룡선녀전’ 윤현민과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최강의 허당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 tvN

김지석은 도도하기 그지 없는 자아도취 끝판왕 유백이의 성격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상대에 대한 배려심은 조금도 없는 못된 행동으로 자칫 시청자들에게 짜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김지석의 뻔뻔한 연기는 적정의 선을 지키며 이야기 전개를 흥미롭게 만든다. 얄밉지만 얄밉지 않은 김지석의 매력이 통한 것.

특히 여즉도로 유배된 후에는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때로는 건방지지만 밉지 않고, 점차 섬 생활에 적응하며 순수함에 동화되는 유백이는 인간적이며 심지어 귀엽기까지 하다. 이는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김지석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뒷받침 돼 있기 때문. 그렇기에 김지석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이와 동시에 지난 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유백이의 유배기가 시작되며 오강순(전소민 분)에게 점점 마음이 향해가는 장면으로 심쿵을 부르는 김지석표 로코가 펼쳐질 것을 예고,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유백 홀릭'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간 다양한 로코 장르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은 김지석의 설렘포인트가 여실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김지석은 예민한 몸을 가진 톱스타의 자태를 선보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몸 만들기에 돌입, 무려 6kg을 감량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먼저 비주얼 적으로 대중이 가지고 있는 톱스타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며 김지석만의 톱스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렇듯 '톱스타 유백이'는 그야말로 김지석의 무한 매력 총집합이다. 김지석은 각고의 노력을 담아 김지석이라는 색을 입힌 톱스타 캐릭터로 자신만의 공고한 영역을 구축, 매 회 70분을 순삭하는 하드캐리 열연을 선보이며 극중 단연 돋보이고 있다.

누가 봐도 진상 톱스타지만 이를 그려내는 김지석의 팔색조 연기향연이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만큼, 주인공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인기 상승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바. 로맨스, 코미디, 휴먼드라마 모든 장르를 담아낸 '톱스타 유백이' 속 김지석이 그릴 유백이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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