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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한민국 축구 23년 동반자로...공식 파트너 협약


입력 2019.06.12 10:16 수정 2019.06.12 10:18        김은경 기자

2023년까지 후원 연장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왼쪽)이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KT
2023년까지 후원 연장

KT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오는 2023년까지 후원 협약을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KT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23년간 후원을 지속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KT는 향후 4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이 기간에는 2022년 카타르 FIFA월드컵 시즌도 포함된다.

KT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류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공식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 권리도 주어진다.

조인식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이란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에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필재 KT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축구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대한민국 축구가 새로운 신화를 쓰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몽규 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주는 KT에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해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과 축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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