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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DGB 피움, 지역 첫 핀테크랩 의미 깊어…혁신생태계 마중물 기대"


입력 2019.06.21 10:30 수정 2019.06.21 09:49        배근미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21일 오전 DGB FIUM LAB 개소식 참석

"하반기 스몰라이센스 도입-전략적 맞춤형 규제완화 추진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DGB 피움(FIUM)랩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 외 지역 첫 핀테크 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 혁신생태계의 고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DGB 피움(FIUM)랩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 외 지역 첫 핀테크 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 혁신생태계의 고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이 열린 대구은행 제2본점을 찾은 최종구 위원장은 "평소 핀테크 생태계 구축이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위주로 진행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DGB 피움랩을 통해 지역 기반 핀테크 생태계 조성이 시작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DGB금융은 앞으로 3년 간 혁신기업에 400억원 이상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피움랩 입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안다"면서 "이와 더불어 DGB금융과 한국성장금융 간 MOU로 금융권의 핀테크 지원이 더욱 체계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또한 "정부 역시 핀테크 금융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스케일업 전략의 일환으로 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특례가 근본적인 규제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스몰라이센스 도입과 해외에서 검증된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전략적 맞춤형 규제완화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장단계별 충분한 투자를 위한 모험자본의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정보 제공 및 네트워킹 기회 마련 등을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이어 "최근 글로벌 컨설팅 회사 EY에 따르면 우리나라 핀테크 도입 지수가 지난 2017년 32%에서 올해 67%로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는 정부와 기업, 금융회사가 한 마음으로 핀테크 산업에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금융회사 및 핀테크 업체들과 꾸준히 소통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들도 경쟁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부겸 국회의원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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