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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체험하라" 허인 국민은행장의 특명


입력 2019.06.27 06:00 수정 2019.06.27 05:55        박유진 기자

혁신 DNA 심기 나선 국민은행

핀테크 탐방 등 디지털 교육 강화

혁신 DNA 심기 나선 국민은행
핀테크 탐방 등 디지털 교육 강화


허인 KB국민은행장ⓒ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에 4000명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라 직원들에 핀테크(Fin-Tech) 훈련을 강화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달까지 영업점과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탐험대라는 연수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과 관련한 해외 핀테크 기업이나 행사 등에 직원을 보내 체험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마다 가고 싶은 곳을 꼽아 제안서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에서 심사를 거쳐 현장 탐방을 돕는다. 여기에는 영업점과 본부 등에서 공모 형태로 선발된 청년층 직원이 참여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인재 양성 차원에서 디지털금융그룹 산하 전략부 주도로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는 중"이라며 "소수정예로 시작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고 현재로선 파일럿 단계"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해 말 그룹 내에 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하고 허인 행장을 부문장으로 겸직하는 인사를 단행했는데 허 행장이 디지털혁신부문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이 주는 의미가 크다.

당시 부문장 산하에는 한동환 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전무 겸 디지털혁신총괄(CDIO), 윤진수 국민은행 겸 KB카드 데이터전략본부장을 데이터총괄(CDO),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 전무를 IT총괄(CITO)이 임명했다. 업무 협업성이 높아진 만큼 그룹사 차원에서도 디지털 교육을 강화 중이다.

최근 KB금융은 계열사간 디지털 협업 방안으로 콜라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은행과 증권, 카드사 등은 외부 핀테크 기업 등과 함께 오픈API를 활용한 업무 추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사이버 연수로 교육받은 뒤 빅데이터 분석, 파이썬 분석 등 한 단계 더 나아가 학습하는 과정을 운영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연수를 진행할 때 교육 난이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코딩과 AI 등을 교육 중"이라며 "문과생들도 디지털 업무를 쉽게 할 수 있게 단계별로 상, 중, 하 교육을 받은 뒤 시험을 치르고 있다 "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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