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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태풍 '링링' 피해차 수리비 50만원까지 지원


입력 2019.09.08 10:32 수정 2019.09.08 10:32        박영국 기자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유상 수리시 30% 할인

오토솔루션 제공 평생 견인 서비스 활용하면 무료 견인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선터에서 정비직원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전무)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빠른 A/S 안내와 함께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했다”면서 “르노삼성과 정비협력업체간 빠른 협의를 통해 고객 만족 최우선 서비스를 신속히 시행하는 새로운 A/S 문화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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