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6만62호…전월대비 3.7% 소폭 감소

2019년 9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부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이 전월인 8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6만62가구로 8월 6만2385가구 대비 3.7%(2323가구) 감소했다고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9월말 기준으로 8월(1만8992가구)대비 1.9%(362가구) 증가한 총 1만935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9666가구로, 전월(1만331호) 대비 6.4%(665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5만396가구로, 8월(5만2054가구) 대비 3.2%(1658가구)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8월(4899가구)대비 0.7%(33가구) 감소한 4866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7486가구) 대비 4.0%(2290가구) 감소한 5만5196가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