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전역 "고된 훈련, 인생에 도움 될 것 같아"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30)가 군 복무를 마치고 3일 전역했다.
정용화는 3일 오전 강원도 화천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팬들을 만나 전역 인사를 했다.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702특공연대에서 복무해온 정용화는 "시원섭섭하다"며 "팬들이 기다려준 덕분에 열심히 군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든 훈련을 열외 없이 마쳤다는 정용화는 "고된 훈련이 앞으로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 정용화는 "빨리 공연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들 외에도 중국, 일본 등 해외 팬들까지 1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정용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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