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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진 혜택' 국민은행 Liiv M 그랜드 오픈


입력 2019.12.16 09:40 수정 2019.12.16 09:40        부광우 기자
KB국민은행이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리브 모바일(Liiv M)을 본격 시행한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6일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리브 모바일(Liiv M)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Liiv M은 지난 달 고객 대상으로 베타오픈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고객 불편 개선과 동시에 더욱 풍성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 그랜드 오픈 이후에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부터 Liiv M은 ▲셀프개통 ▲친구결합 요금할인 ▲잔여데이터 환급 ▲실시간 데이터 및 요금 조회 기능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모바일웹을 통해 완전한 비대면 셀프개통이 가능하다. 기존 통신사 가입 시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하는 등의 불편함을 없앴다.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직장동료 등 누구나 결합해 요금을 할인 받는 친구결합 서비스도 제공된다. 1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하고, 기존 통신사 가족결합 할인 시 대리점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미사용 데이터를 100메가바이트 당 100포인트리로 돌려주는 데이터 환급 서비스도 선보인다.

대화형 뱅킹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리브똑똑에서는 Liiv M 실시간 잔여 데이터 및 요금 조회, 월별 통신요금 조회가 가능해진다. 고객은 별도 통신 앱 설치 없이 금융업무로 사용 중이던 리브똑똑에서 통신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모바일웹에 로밍서비스 온·오프 기능을 구현해 해외여행 전후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Liiv M은 금융과 통신 융합서비스도 일부 선보인다. USIM 보관서비스는 안전한 저장소인 USIM에 개인정보를 저장하며, 리브똑똑, 리브 등의 국민은행 앱 본인인증 시 필요한 정보가 자동 입력돼 고객의 데이터 입력을 간소화 해준다. 오는 27일부터는 고객이 통화중에 ATM 출금이 제한되는 보이스피싱 예방서비스도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피해자가 사실 확인이나 신고를 못하도록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한다는 점을 착안했다. 한편, USIM 내 KB모바일인증서 탑재, 요금제 다양화, 자급제폰 확대 등의 추가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부터 Liiv M 광고를 보고 퀴즈를 맞히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Liiv M 퀴즈 이벤트를 1차로 진행했으며, 오는 20일까지 동일한 이벤트를 2차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달 16일부터 25일까지 Liiv M의 요금제를 모바일웹에서 확인하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100% 증정하는 'Liiv M으로 확! 바뀌는 통신요금 확인하고 스타벅스 커피쿠폰 받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스타뱅킹, 리브, 리브똑똑을 통해 확인 및 응모할 수 있다.

더불어 Liiv M LTE 11GB+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기본료 반값(2만2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Liiv M으로 바꾸면 2020년 통신비 누구나 반값!' 이벤트가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고객의 경우 제휴카드 사용 및 KB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신청 시 6개월간 최저 2,000원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그랜드오픈을 준비하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더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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