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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中에 51억 지원


입력 2020.01.31 19:33 수정 2020.02.03 09:30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마스크 100만개·방호복 1만벌도 전달

삼성 로고.ⓒ삼성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에 총 3000만위안(한화 약 51억270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은 성금뿐만 아니라 세균차단 마스크 100만개와 방호복 1만벌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하는 성금과 의료 물품은 중국적십자회에 전달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와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삼성의 주요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호주달러(약 8억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주의 소방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현금 기부를 포함해 가전제품·구호물품 지원, 가전제품 무상서비스 제공 등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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