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일 1% 넘게 오르며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79.04)보다 24.57포인트(1.18%) 오른 2103.61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8억원과 1153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76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날 83.80포인트(3.87%)나 급락하는 등 2080선 아래로 추락했다. 그러나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날보다 다소 주춤해지면서 사태 진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 섬유의복(4.17%), 비금속광물(3.74%), 의약품(2.67%), 건설업(2.21%), 은행(2.16%), 기계(2.07%), 유통업(2.04%)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2.69%), 종이목재(-0.70%), 통신업(-0.0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39.29)보다 17.66포인트(2.76%) 오른 656.9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6억원과 923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2020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0.2원)보다 9.9원 내린 1210.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