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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조리 정수기’, 해외 설치 100개소 돌파


입력 2020.03.04 10:23 수정 2020.03.04 10:24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간편한 조작, 운영 장점으로 편의점 및 복합 상가 매장 공급 확대

하우스쿡, 올해 국내외 B2C 시장 본격 개척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 제품이 베트남 수출을 위해 선적되고 있는 모습.ⓒ하우스쿡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자사 조리 정수기가 해외 납품 설치장소 100개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주로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주상복합상가 내 편의점, 멀티플렉스와 음식점, 프랜차이즈 식당 중심이다. 또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해외 공장 구내식당에도 설치 중이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우스쿡 제품을 제외한 제품은 조리만 된다. 급수가 돼도 정수기능은 없다.


가장 큰 장점은 인덕션 기능에 정수기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또,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라면과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특히 식수 사정이 좋지 않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정수기능’이 크게 어필되면서 설치가 많이 이뤄졌다.


하우스쿡은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 중이다. 1년 평균 5차례 현지 박람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회사 관계자들이 매월 1회~2회 현지 업체와 제휴, 납품을 위해 출장 중이다.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는 “인덕션과 정수기의 멀티 기능이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라며 “올해부터 B2B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외 B2C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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