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889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8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전날 147명을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 확진자 수가 각각 43명과 1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10명, 경기 1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대전 2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는 11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97명이 늘어 2909명이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04명이다. 전날 공식 통계 대비 2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33만178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현재 1만454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