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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살리자"…신한금융 '동네 나눔 밥집 사업' 시행


입력 2020.04.29 18:41 수정 2020.04.29 18:42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충정로김밥을 동네나눔밥집 1호점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식에 참여한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충정로김밥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동네나눔밥집 1호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네나눔밥집은 신한금융그룹이 연간 1억원 예산을 지원해 300명의 취약계층과 16곳의 영세식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서울 중구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정해 3개월간 식사 쿠폰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식(食)문제와 더불어 영세자영업자의 매출지원을 통한 폐업 위험감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CSR모델"이라며 "향후 더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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