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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1분기 영업이익 378억…전년비 16% 감소


입력 2020.05.13 20:36 수정 2020.05.13 20:3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팬오션

팬오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팬오션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588억원, 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팬오션 측은 실적 감소에 대해 "춘절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중국의 수요 부진, 브라질 강우 및 호주 사이클론 여파에 따른 철광석 공급 급감, 인도 등 주요 수입국의 록다운(Lockdown) 등 외부 환경의 악화로 인한 시황 급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등으로 1분기 평균 592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 798, 작년 4분기 1562 보다 크게 하락한 수치다.


팬오션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용선 영업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예측 불가능한 위기 발생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현재의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오션

팬오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팬오션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588억원, 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팬오션 측은 실적 감소에 대해 "춘절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중국의 수요 부진, 브라질 강우 및 호주 사이클론 여파에 따른 철광석 공급 급감, 인도 등 주요 수입국의 록다운(Lockdown) 등 외부 환경의 악화로 인한 시황 급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등으로 1분기 평균 592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 798, 작년 4분기 1562 보다 크게 하락한 수치다.


팬오션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용선 영업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예측 불가능한 위기 발생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현재의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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