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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에 기업실적 정상화...비용감소 전망"-키움증권


입력 2020.05.14 09:00 수정 2020.05.14 09:05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넷마블 실적추이.ⓒ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기업실적의 정상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 목표주가는 9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4%, 60.1% 감소한 5329억원, 204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대비 28.9%나 증가했고 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매출확대는 물론 마케팅비용도 실적발표에서 1분기 이후에는 큰 폭의 마케팅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작이 온기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일정수준 실적회복이 가능하겠지만 본격적인 성장세는 대형신작이 출시되는 4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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