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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서산공장서 화재 "사고 수습 위해 모든 조치 강구…책임 다할 것"(종합)


입력 2020.05.19 16:52 수정 2020.05.19 17:27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촉매포장실서 자연발화 추정 폭발화재 1명 사망·2명 부상

ⓒLG화학

19일 오후 2시 2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LG화학 대산공장 촉매 포장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 입었다.


LG화학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촉매센터에서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소방당국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경 LG화학 대산공장 촉매센터 공정동 내 촉매포장실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사고로 LG화학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고 서산중앙병원에 후송됐다. 현재 화재는 모두 진압된 상태다.


LG화학은 사고 원인과 관련 "현장에서 작업을 종료한 뒤 철수 시점에 파우더가 분출됐고, 자연발화 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정확한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철저한 진상 규명과 원인 분석을 통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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