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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탑승하는 좀비 열차…'부산행', 특수관 재개봉


입력 2020.06.12 09:44 수정 2020.06.12 09:45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부산행' 포스터.ⓒ뉴

올해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연상호 감독의 '반도' 개봉을 앞두고 앞선 이야기인 '부산행'이 특수관에서 재개봉한다.


배급사 NEW는 다음 달 1일 '부산행'이 CGV 4DX·스크린X·4DXScreen과 롯데시네마 수퍼4D 등 특수관에서 재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


4DX와 수퍼4D는 다양한 모션 효과를 통해 실제 열차에 타고 있는 듯한 속도감과 타격감을 그대로 전달하고, 3면이 스크린인 스크린X는 몰입감을 높인다. 4DXScreen은 4DX와 스크린X가 동시에 구현된다.


칸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에 초청됐던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에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로, 2016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1156만명을 동원했다.


7월 개봉하는 '반도'는 '부산행'에서 4년의 세월이 흐른 뒤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다. 강동원, 이정현이 주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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