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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LGC와 임상시료 GMP 생산 계약 체결


입력 2020.06.12 15:08 수정 2020.06.12 15:0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OLX301D 비임상 및 임상실험 위한 API 계약

코스닥협회CI ⓒ코스닥협회

코스닥상장사인 올릭스는 LGC 바이오서치 테크놀로지(Biosearch Technologies·LGC)와 손을 잡았다. 올릭스는 비대칭 RNA 간섭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RNA 간섭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양사는 망막하섬유증 및 습성황반변성을 동시에 치료하는 OLX301D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위한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의 GMP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 아래쪽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성돼 누출되는 삼출물에 의해 황반 손상이 일어나 중심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망막하섬유증은 주로 말기 황반변성환자에게 발생한다. 황반 부종 및 박리로 영구적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 아래 흉터가 생성되며 야기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OLX301D 프로그램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사용될 RNA 간섭 치료제의 GMP 생산을 위해 LGC와 협업하게돼 기쁘다"며 "LGC의 입지뿐만 아니라 품질 관리 및 시설을 바탕으로 고품질 원료 물질을 공급받아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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