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로 1∼2주 치료 예정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22일 LG에 따르면 채은성은 우측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아 1∼2주간 치료가 필요하다.
채은성은 전날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6차전 경기 도중 팀이 1-3으로 뒤진 9회 말 내야안타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타격 이후 1루로 전력 질주한 채은성은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경기서 빠지게 됐고, 1~2주간 부상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외야수 이형종이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LG는 중심타자 채은성까지 이탈함에 따라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