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800 항공기 투입해 매주 목요일 운항…4%대 상승 중
진에어가 제주도와 중국 시안 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4.43%)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제주-시안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B737-800이고, 매주 목요일마다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하늘길을 열기 시작한 진에어는 ▲인천-방콕 ▲인천-하노이 ▲인천-타이베이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등 5개 국제선을 재개해 운항 중이다. 괌, 클락, 세부 등 현지 교민과 유학생 귀국을 돕는 특별기 운영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