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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궁금했던 드라마 제목 뜻이 밝혀졌다


입력 2020.07.30 10:12 수정 2020.07.30 10:1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수목극 1위

'십시일반'ⓒMBC

MBC '십시일반'가 화가의 죽음의 범인을 밝히면서 수목극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십시일반' 3회 1부는 전국 기준 3.0%, 2부는 3.9%를 기록했다.


KBS2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1부 2.7%, 2부 3.3%, 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147%를 기록해, '십시일반'이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백억 대 유산을 남긴 화가 인호(남문철 분)가 다섯 알의 수면제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러 명의 사람이 조금씩 화가를 죽음에 이르게하며 제목과 맞아떨어지는 비밀이 밝혀졌다.


화가가 수면제 때문에 죽었다는 걸 안 지혜(오나라 분)는 죄책감에 못 이겨 빛나(김혜준 분)에게 자신이 수면제 한 알을 먹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빛나는 화가가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추어탕임을 기억하며 박여사(남미정 분)가 추어탕에 뿌린 제피 가루에 수면제를 넣었음을 알아냈다. 마지막으로 화가의 친구 정욱(이윤희 분)이 화가의 생일날 우엉차에 수면제를 탔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세 명의 범인이 밝혀졌다.이는 모두 유언장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유언장을 보기 위해 화가를 죽이려던 이들의 탐욕이 결국 화가를 죽게 만들었다.


죽음의 방식과 범인 다섯 명 중 세 명의 정체를 모두 드러낸 '십시일반'만의 빠른 전개는 4회 이후를 기대케 했다. 여기에 3회 엔딩에서 진실에 가까워져 가고 있는 빛나를 누군가가 골프채로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 이 같은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MBC '십시일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에 방송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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