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2450선 안팎에서 상승흐름을 보이며 연고점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7.82포인트(0.73%) 상승한 2450.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288억원을 동반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이 홀로 4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간 전장대비 11.92포인트(1.41%) 상승한 857.58을 기록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93포인트(1.05%) 상승한 2만7976.84,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6.66포인트(1.40%) 오른 3380.35, 나스닥 지수는 229.42포인트(2.13%) 급등한 1만1012.24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올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6%(1.06달러) 오른 42.6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