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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NH투자증권 사외이사 사임…두 달새 공석 2개 발생


입력 2020.08.14 16:37 수정 2020.08.14 16:37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7월 박철 변호사 사임 이어 올해 두 번째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박상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최근 두 달새 사외이사 공석이 두 개나 발생하게 됐다.


박 이사는 삼성생명 법인영업본부장(부사장), 삼성선물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삼일회계법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사외이사로 재직한 건 지난해 3월부터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박철 변호사가 NH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 당시 박 전 이사가 재직하고 있던 법무법인 바른이 옵티머스운용측 법무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이해상충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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