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차관 단장, 이슈·분야별 전문가 50명 자문단
기획재정부는 18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총괄·지원하는 범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은 추가 아젠다 발굴, 관련 정책 실무 조정, 전체 과제 진행상황 점검 등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등 기구들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이슈·분야별 전문가 총 5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함께 운영해 민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지원단장을 맡고 기획총괄팀, 디지털뉴딜팀, 그린뉴딜팀, 안전망강화팀 등 각 분야별 총 4개 부서와 관계부처 파견 20여 명 등으로 구성된다.
기재부는 "지원단은 범부처 합동조직으로서 유기적 협업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부 역량을 총결집한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