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추석 명절승차권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첫날인 1일은 장애인(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 경로(65세 이상, 1955년 10월 5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인은 이어 2일과 3일, 이틀간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예매 전 아직 철도회원으로 등록하지 않았을 경우 미리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달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1544-8545 전화로도 예매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장애인과 경로 고객은 오는 6일까지 역에 방문해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하며, 이때 반드시 신분증(장애인은 복지카드)을 지참해야 승차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매 승차권은 내달 3일 오후 3시부터 6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