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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빌보드 1위 BTS에 "K팝 자부심 드높이는 쾌거" 축하


입력 2020.09.01 10:48 수정 2020.09.01 10:49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든 국민께 큰 위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BTS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며 "메인앨범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말 대단하다"며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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