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가 좌완 투수로는 역대 세 번째 개인 통산 2500탈삼진을 돌파했다.
커쇼는 4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 경기서 나온 값진 기록은 역시나 커쇼의 2500탈삼진이다.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커쇼는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세 차례나 이 부문 타이틀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닥터 K’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232.2이닝 동안 301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다저스 투수로는 돈 서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500탈삼진 고지를 돌파한 투수가 됐고, 현역 선수 중에서는 개인 통산 7위,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에서는 39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빅리그 좌완 투수 중에서는 역대 11번째로 2500탈삼진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