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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라이릴리 코로나 치료제 FDA 승인 신청에 한미약품·보령제약↑


입력 2020.10.08 09:21 수정 2020.10.08 09:3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한미약품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하면서 한미약품과 보령제약이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장 대비 4500원(1.56%) 오른 2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보령제약은 900원(5.66%) 상승한 1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는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을 FDA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LY-CoV555는 감염 초기 환자나 증세가 중증이 아닌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 과정에서 투약한 미국 제약회사 리제네론의 REGN-COV2도 일라이릴리의 치료제와 같은 개념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등에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보령제약은 일라이릴리 항암제 국내 권리를 인수했다.

한미약품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하면서 한미약품과 보령제약이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장 대비 4500원(1.56%) 오른 2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보령제약은 900원(5.66%) 상승한 1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는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을 FDA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LY-CoV555는 감염 초기 환자나 증세가 중증이 아닌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 과정에서 투약한 미국 제약회사 리제네론의 REGN-COV2도 일라이릴리의 치료제와 같은 개념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등에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보령제약은 일라이릴리 항암제 국내 권리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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