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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국서 황사 발원…22일까지 국내 영향


입력 2020.10.20 19:19 수정 2020.10.20 19:1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서울 하늘에 미세먼지로 인해 해가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0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사는 21일 오후 9시 백령도로 유입되기 시작해 22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미세먼지(PM10)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기류 흐름에 따라 국내에 영향을 주는 농도와 권역 등이 바뀔 가능성이 있으니 추후 발표되는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올해 들어 황사가 관측된 것은 서울 기준으로 2, 4, 5월에 한 차례씩 모두 3번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는 21일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봤다.


22일은 전 권역이 '보통'이나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전에,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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