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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결과 속속…트럼프 3개주, 바이든 2개주 승리


입력 2020.11.04 09:56 수정 2020.11.04 09:59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대선 초반 확보 선거인단

트럼프 24명 VS 바이든 16명

(오른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자료사진) ⓒAP/뉴시스

미국 대선이 치러진 3일(현지시각) 공화당·민주당 '텃밭'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AP,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켄터키(선거인단·8명) △인디애나(11명) △웨스트버지니아(5명)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버몬트(3명) △버지니아(13명)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두 후보가 각각 확보한 선거인단은 트럼프 대통령 24명과 바이든 후보 16명이다.


한편 대선 가늠자로 평가되는 플로리다에선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플로리다의 개표 현황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CNN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각각 49.6%, 49.7%의 표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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